예술계는 AI 등장으로 많은 긴장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프랑스 만화가 Claire Wendling은 Adobe의 개인 정보 및 개인 데이터 설정 문구 스크린샷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였다. 이를 예술가이자 운동가 Jon Lam이 트위터어 재게시 하였으며, 이 내용은 예술계로 퍼져 나갔다. 200만 조회수와 수천 건의 재게시를 기록하였다. 이들의 이야기는 간단하다. Adobe사는 자신들이 어떻게 앱을 사용하는지를 추적한다는 것이다. 문제는 자신들의 예술창작 과정을 자동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AI가 대체할 수 있는 직업군이 된다는 의미이다.

   어떠한 댓글에는 'Adobe사는 예술가들에 대한 약탈적 비즈니스 관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한다. 다른 댓글은 ‘기계가…. 작업을 하는 당신에게서 훔치고 있다. ‘ 또  ‘Adobe 제품을 사용하면 안되는 이유는 32405585382281858428가지이다'라는 글도 있다.

  

사실, 현실은 더욱 복잡할 수 있다. Adobe 대변인은 자신의 회사는 ‘AI를 훈련하기 위하여 고객의 계정을 사용하지 않는다’라고 주장한다. ‘생성형 AI와 관련하여 고객 클라우드 계정에 저장된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현재 생성형 AI 사용 사례를 정의하기 위한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기계학습 콘텐츠 분석에 관한 FAQ 내용에서 회사는 개나 고양이와 같은 잘 알려진 객체나 개인에 관한 자동 태그 사진을 인식하기 위한 기계학습 기반 물체 인식에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Photoshop에서 기계학습은 생각하는 광경을 자동 수정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문맥인식 옵션에 사용할 수 있다. 회사가 웹사이트를 디자인하고 있다고 생각할 경우, 관련 버튼을 제안할 수 있다다.

   디자인 과정이 기술에 의하여 추적 당하고, 생성형 AI 앱을 훈련시키는 것에 대한 예술가들은 두려움을 갖고 있다. 예술 이미지 생성기  Midjourney의 창립자 David Holz 는 9월 Forbes 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조직이 AI의 훈련에서 예술가의 허가를 구하지 않았으며, 이는 예술계를 경악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일부 예술가들은 AI 훈련에 자신의 작업을 사용하지 않도록 제어하는 도구를 만들었다. 또 유럽연합은 기계학습 모델을 교육하기 위한 방대한 양의 예술작품을 수집하는 AI 도구에 대한 합법적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Adobe 제품을 사용하여 사진 동기화 서비스를 사용하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출신의 프런트 엔드 개발자이자 UI 및 UX 디자이너인 Andrey Okonetchnikov는 ‘유료 서비스에서 사용자의 개인 정보를 그러한 규모로 침해해도 괜찮다고 가정한다는 사실이 놀랍다’라고 말한니다.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저장는 회사가 데이터를 소유하고 있다고 가정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수백만 명의 지적 재산과 개인 정보를 침해하면서도 ‘일상적 필요'로 생각하고 있다. 이제 그만 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우려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일부 사람들은 이들 우려가 과장되고 잘못 해석 되었다고 생각한다.

 

Adobe사가 12월 초 발표한 내용에는 자료 공유 목록에 인공지능 생성 이미지가 포함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이 조치는 사진 예술가들에게 직접적 손해를 끼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Panton사와의 이전 분쟁 사태로 일부 사용자는 Adobe 소트웨어 사용한 디자인 프로젝트에서 Panton 색의 사용이 안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사람들은 기계 학습을 위한 데이터 공유 체크박스를 보고, AI 생성 이미지의 기술 진척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기 시작하였다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Daniel Landerman은 말하고 있다.

   그의 눈에는 기계학습을 위한 데이터 공유 기능이 수 년 동안 Adobe 앱에 있었으며, 이는 비록 Adobe 클라우드 저장 파일에만 적용 되었더라도, 어떤 전문가는 하지 말아야 하는 기능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는 앱 제작자와 데이터를 공유하는 선택을 하지 않도록 확인하고 있으며, 특히 고객과 프로젝트에 대한 노출 금지 조약을 명기하는 경우에는 특히 조심하고 있다고 말한다.

  

AI 관련된 사항들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예술가들은 이를 규제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AI 엔지니어와 NFT 제작자들은 예술가들을 이들을 앞지르려 하고 있다. 그는 다른 문제들이 이 혼란에 휘말리는 것이 놀랍지 않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예술가들의 우려를 넘어 데이터 보호 전문가들은 Adobe의 자료 처리 과정을 우려하고 있다. 유럽의 전자프라이버시 법에 의하면, Adobe는 개인의 기기로부터 데이터를 읽기 위하여는 동의가 필요하다고 이아기하고 있다. 현재와 같은 방식으로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은 커다란 문제라는 지적이다. 이는 사용자의 기대를 넘어서는 것으로, 이미 많은 경우 고객과 노출금지조항에 서명을 하였을 것이다.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닌, 선택을 하지 않도록 하는 방식은 유럽 전자 프라이버시 법에 따라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유사 내용으로 애플이 850만불의 벌금을 최근 부과 당하였다.

   Adobe 대변인은 본사는 고객이 개인 정보 설정을 완전히 제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야기 되고 있는 정책은 새로운 것이 아니며 고객을 위해 제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10년 동안 시행되 왔다. 자신의 콘텐츠가 분석에서 제외되기를 원하는 고객은 프라이버시 페이지에서 이를 선택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참고문헌

 

이 글은 Fast Company의 기사 내용을 번안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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