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nald Rael과 Virginia San Fratello는 컬럼비아 건축 대학원생으로 만났다. 두 사람은 2002년부터 함께 작업을 하기 시작하였다. 이들은 건축을 가능하게 하는 무언가를 깨닫기 시작하였으며, 특히 자본에 의하여 건축이 타락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러한 생각을 기반으로 어떻게 그리고 왜 건축이 만들어져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이러한 한계상황이 이들 행동 추진의 원동력이 되었다. 자신들의 작업에 관심을 끌게 하는 파괴적 상황을 만들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도 우리가 누구이며, 무엇을 하는지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세월이 흘러가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할때 마다, 이들의 이력서에 하나씩 직업이 추가되기 시작하였다. 이들은 활동가이며, 디자이너이며, 작가이자, 재료과학자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둘 다 교육자가 되었다. 이들은 소프트웨어를 디자인하고, 회사를 만들었다.

   2010년 이들은 "Emerging Objects"라는 3D 프린터를 만들었다. 이 기계는 건설과 제작 모두를 할 수 있는 기계이다. 자신들이 관심있는 일을 하기 이해서는 자신들의 현재 입장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일반적 시공 방법에 대한 도전을 시작하였다. 2001년 3D 프린터에 매료되었으며, 디지털 모델로부터 물리적 모델로 빠르고 정확하게 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3D 프린터 기술의 비용과 복잡성은 접근을 어렵게 하였다. 그들은 해결책으로 3D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위한 웹기반 디자인 도구를 만들었다. 이는 접근성을 강화시켜 고등학생도 하루만에 프린터 물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이들은 복잡한 것이 아닌 단순하고 저렴한 것들을 만들고자 하였다.

   초기에 그들은 3D 기술에 접목기 위하여, 고유한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두사람 모두 교외에서 자라났고, 자연에서 커왔다. 흙에서 놀며 컸다. 이들의 경험이 흙과 농업으로 이어지게 하였다. 이들의 경험을 기술과 결합하여 다른 방식으로 실무를 진행하였다. 이들은 흙을 사랑하였으며, 이를 프린터에 집어 넣는 것을 좋아 하였다.

   오두막, 벽돌, 혹은 배, 혹은 설치물이던 관계 없이, 기술을 이용하여 자연적 재료를 재해석 하는 시도를 진행하였다. 프로젝트는 진흙, 모래, 소금, 포도 껍질 등 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것들을 재료로 프린트 하는 것이다. 모든 것이 실험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카테고리화 되는 것을 거부하고 있다. 자신들의 웹사이트에 우리들의 철학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단지, 우리는 만들 뿐이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참고문헌

 

이 글은 MIT Technology Review 기사를 번안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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