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경기 생중계를 본지 꽤 오래 되었다.
감정의 기복을 경험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운 까닭이다.
누구에게는 이 자체가
즐거움이자 행복이겠지만.
.
어제 포루투와의 경기를
몰입하여 직접 본 사람들이
내 주변에는 얼마 안된다.
다들 듬성 듬성 보거나
결과만을 본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많은 경우 이기기를 바라지만
보면 지기 때문에 보지 않는다 한다.
.
이를 수학적으로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관객이 많은 쪽이 패할 확률이 높단 말인가?
관객과 경기력은 상관 관계가 있는 것인가?
.
오늘 아침도 쓰잘데 없는 일에
머리를 한참 사용한다.
그런데 쓸모 없는 것 만큼
유용한 것은 없는 경우가 종종 있지.

'정보 > 수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렌직 유전 계보학 효율화 알고리즘  (0) 2022.11.05
용어  (0) 2022.10.28
Fermi Questions  (1) 2022.09.14
Fermi problem 참고자료  (0) 2022.09.14
페르미 추정  (0) 2022.09.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