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s and video screenshots courtesy of Robotor

이태리에서 만든 위대한 예술가의 조각작품을 복제하는 로봇이 등장하였다. Robotor라는 이름의 이 제품은 매우 섬세한 대리석 및 조각 로봇이다. TorArt사가 개발한 이 로봇은 대리석 조각작품을 만들어 낸다. 로봇에 데이터를 입력하면, 로봇은 자동으로 조각을 하여 나아가는 방식이다. 인간의 수작업에 의한 대리석 작업 방식은 위험을 감수하여야 하나, 이제 로봇을 이용하여 손쉽게 조각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망치와 정을 이용하여 조각을 만드는 시대가 아니라, 스캔을 통한 데이터 확보와 이를 이용한 자동화 조각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현재 미켈란제로의 조각상을 위한 재료를 공급하였던 카라라 채석장의 대리석으로 이들은 조각작품을 만들고 있다.

Robotor는 튼튼한 구조로 대리석 조각이 튀어도 견딜 수 있는 힘든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Robotor는 전자 스핀들과 자동 공구교환 장치를 갖춘 기계팔이 장착되어 있다. 전기와 유압으로 구동하며, 로봇 치즐이 있는 회전 테이블은 최대 50톤 무게의 재료를 견딜 수 있다.

 

사용자는 우선 로봇이 만들기를 원하는 제품을 스캔하여 데이터를 준비한다. 프로그램을 통하여 데이터를 입력하여 조각을 진행시킬 수 있는 준비를 한다. Robotor는 우선 재료를 분석한다. 재료의 속성, 모서리 및 모양을 검토한 후 조각할 수 있는 재료의 지점을 정하고 제작 준비를 시작한다. 자동제어 시스템을 통하여 작업 과정을 계획한다. 소프트웨어를 통하여 작업의 방식을 단순화 하여 조각과정을 준비한다. 작업의 여러 단계에서 사용할 도구 유형을 계획한다. 그 후 사용 도구를 선택하고 조각에 들어간다. 로봇은 스스로 조각의 속도와 방식, 조각기의 힘을 스스로 조절한다. 그 후 광택을 내고 물을 사용하여 먼지를 털어내기까지 프로세스의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친다. 로봇은  사용할 도구 유형을 스스로 선택하여 교체하여 작업한다.  Robotor에는 전자 스핀들과 자동 공구 교환을 위한 기계식 팔이 장착되어 있다. 소프트웨어는 현재의 작업 단계, 로봇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며, 이상이 발생할 경우 사용자에게 알린다. 사용자는 단계별 진행 과정을 관리 감독하도록 되어 있다.

   Robotor의 사용은 귀중한 재료의 낭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운영비용, 에너지 소비 및 생산시간을 줄여준다. 또한 폐기된 재료를 재활용 할 수 있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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