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태그는 세상의 변화를 반영한다. 근래 가장 인기 있는 해시태그 중 하나는 #nofilter였다. 이는 뽀샵을 하지 않은 사진이라는 것이다. 최근 많은 도구들이 AI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사용 가능하게 되고 있다. Dall-E와 Midjourney와 같은 AI 도구들은 시각예술계의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이와 같은 위협에 대항하고, 항의하며, 자신의 존재를 보존하기 위한 행동이라 할 수 있다. 기존 인간이 만든 이미지들을 모아 콜라쥬를 만드는 AI에 대응하는 힘없는 예술가들의 소리없는 외침이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규모의 원기둥형 수족관이 붕괴하였다. 베를린 Radisson Blu 호텔 로비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15.85m 높이에 1,500마리 물고기들이 살고 있었다. 1,200만 유로(약 170억원)의 공사비로 지어졌던 이 수족관은 터져 유리는 산산조각 나고, 물이 호텔 로비로 들어와 새벽에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사태를 빚었다. 현재 이 사건에 대해, 공격에 의한 증거는 없으며, -6도C까지 내려간 온도가 탱크에 크랙을 만들었을 것이라는 추정을 하고 있다.

참고문헌

 

Berlin's giant AquaDom hotel aquarium containing 1,500 fish explodes

Two people are injured as the Berlin aquarium, containing a million litres of water, bursts open.

www.bbc.com

 

Calatrava가 9/11 현장에 설계한  St Nicholas 정교회 건물이 완공되었다. 석재로 만들어졌으며, 반투명한 외관으로 설계되어 있다.

참고문헌

소비가 온라인으로 이동하고 있는 현실에서 오프라인 공간은 나름대로의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 책은 도쿄의 리테일 공간으로부터 오프라인 공간의 미래를 발견하고자 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어떠한 경험 가치를 기획할 것인가의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창의적 공간설계를 통하여 소비자들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제 물리적 모델의 중요성은 디지털 모델링과 메타버스 등에 의하여 많이 퇴색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존재감은 충분히 남아 있으며, ArchDaily는 2022년 기사 중 대표적 모델들을 소개하고 있다.

참고문헌

열심히 하는 것은 중요하다. 더우기 남들보다 빠르게.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사진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이다. 그 것이 개인이던 조직이던 간에. 남들이 다 하는 비지니스를 나도 똑같이 한다는 것은 또한 웬만한 타인도 따라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은 비즈니스의 red ocean이 되는 것이다.

   남들과 다른 생각이 개인과 기업, 그리고 조직의 지속가능성에 중요한 요소이다. 온라인 매체 Architect는 올해 다른 생각으로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개인과 조직 12곳을 소개하고 있다.

https://www.architectmagazine.com/design/culture/meet-architects-game-changers_o

사진작가 Marianna Roussou가 찍은 아틀라스 산맥 지역의 모로코 풍경과 건축물 사진이다.

https://www.designboom.com/art/photo-series-dusty-rose-hues-morocco-clay-buildings-sandy-lands-12-04-2022/

어지럽다. 세상이.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입장에 서서
자신의 입장이 진실이라고
논리를 만들고 강변한다.
자신의 생각이 진리이라고.
.
진실은 존재하지 않는지도 모른다.
양자역학에서 보듯이.
프렉탈 수학에서 보듯이.
그러나 자신이 진리라고 이야기하는
수 많은 존재들이 있어 왔고, 현재도 있다.
.
조금 세상을 객관적으로 볼 필요성을 느낀다.
동양철학이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사유하였다 하면
서양철학은 우주의 근본적 문제를 중심으로 사유하였지.
논리학, 수학, 물리학 등이 이를 통하여 탄생하였다.
이를 위하여 수학이라는 도구를 생각한다.
.
가만 생각해 보니, 지금의 세상은
이면에는 수학으로 뒤덮힌 세상이다.
컴퓨터의 근본이 수학이니.
앞으로 수학이라는 색안경으로
이 세상을 단순화하여 보고 사유하려 한다.
순진한 생각일 수 있다.
하여간 발길을 내딛는다.
.
갑자기 생각난다.
지난 주말 보았던 포스터의 제목
'**정의를 위한 ....'
정의를 외치는 자들의 이면을 바라보면
'너는 앞장서라! 그리고 갈려 나아가라!
나는 이권과 권력을 행사할 터이니...'
현대판 홍위병 선동이 진행되고 있다.
러우 전쟁 또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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