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2년말 리눅스 재단은 오픈소스 지도데이터 프로젝트 ‘오버추어 ’을 출범시켰다. 이를 위한 재단 설립을 발표하였다. MS, Amazon, Meta, 네덜란드 지도회사 TomTom이 참여하였다. 구글 독점의 전세계 지도 API에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신뢰성을 갖춘, 편리한 사용성의 개방형 지도데이터를 만들어 지도제품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구글의 반대 연합 성격을 띄고 있다. 데이터 확보 문제, 비용 문제, 엔티티 참조 및 결합문제, 데이터 오류 등의 현재 구글을 사용함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다.
    • 오버추어 은 회원, 시민단체, 공개 데이터 소스를 모아 하나의 데이터 세트로 통합하려 한다. 재단이 지도 데이터 품질 검사와 유효성 검사를 한다. 그리고 공통 데이터 스키마를 정의하고 사용 권장을 할 예정이다.
    • 현재 구글 지도와 경쟁이 가능한 오픈소스로 ‘오픈 스트리트 맵’이 있으며, 오버추어는 이 지도를 보완하며, 다른 소드와 결합하여 새로운 오픈소스 지도 데이터 셋을 만들 예정이다. 올 상반기 첫 데이터 셋을 출시할 예정이다.
  2. 생성형 AI는 저렴한 비용으로 문서와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는 도구로 콘텐츠 제작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제 웹 기반 디자인 서비스회사들은 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하고 있다. 최근 Beautiful.ai는 프리젠테이션 작성 자동화 AI 도구 DesignerBot을 선보였다. 프롬프트 기반으로 DesignerBot는 레이아웃, 문자, 사진 및 아이콘을 만들어 PowerPoint로 보낼 수 있는 문서를 만들어 준다. 이 도구는 빠른 발표자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매우 유용한 도구일 수 있다. 그러나, 유료버전으로 적지 않은 구독료를 지불하여야 한다.
    • 한편 지난 해 12월 디지털 디자인의 강자 Canva는 Canva Doc에 Magic Write 도구를 출시하였다. 이 도구는 사용자가 입력한 프롬프트와 요구를 기반으로 문자와 이미지 문서를 생성한다.
    • 또한 Adobe는 Photoshop 및 Adobe Express 등 제품 전반에 생성형 AI 기능을 통합하였다.
  3. 영국의 생성형 AI 기술 분석가이자 작가인 니나 시크는 조만간 이 기술에 의하여 만들어진 인터넷 콘텐츠가 넘쳐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 현재 생성형 AI 기술에 의한 콘텐츠 증가율이 기하급수적이며, 2025년에는 90% 이상 생성형 AI로 만들 것이고 예견하고 있다. 생성형 AI는 글, 비디오, 오디오, 사진 등 모든 콘텐츠를 인간보다 훨씬 빠르게 만들 수 있을 것이며, 이 같은 추세로는 조만간 사람이 만든 콘텐츠는 매우 적어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현재 ChatGPT의 성능이 전 세계를 사로잡았으며, 조만간 이와 같은 생성 AI 도구들이 세상에 많이 출현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앞으로도 빅테크 기업들이 이 시장에 더 많이 뛰어들 것어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4. 인공지능이 만들 것들에 대한 특허부여 여부가 각국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대부분 나라에서 특허불인정을 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소송 등이 진행되고 있다.
    • 그가 만든 A Recent Entrance to Paradise라는 작품은 AI 시스템 DABUS를 이용하여 만들었다. 2018년 11월 특허 등록 신청을 하였으며, 미국 특허청은 인간이 만들지 않았다는 이유로 등록을 거부하였다. 그는 인공지능 시스템 DABUS를 사용한 작가의 독립적 노력에 의한 결과라는 주장이다.
    • AI DABUS 개발자 스티븐 테일러는 한국에도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 이외에도, 영국, 유럽 등에도 지적 재산권 관련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 주요 쟁점은 ‘특허 출원의 주체가 자연인으로 한정되어야 하는가?’의 문제이다.
    • DABUS는 세계지식재산권기구 WIPO에 국제 특허를 출연하였으며, 이를 이용하여 16개국에 특허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미국, 영국, 유럽, 독일, 호주와 한국이 진행 중이다.
    • 미국과 영국은 DABUS에 의한 특허출원을 거절하였으며,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유럽과 호주는 AI의 특허 출원 무효가 확정되었다. 독일의 경우 ‘개발자와 AI 정보를 함께 기재’하도록 절충안을 내 놓고 있다. 남아공은 DABUS의 특허등록을 인정하였다.
  5. 세 명의 대리인 Andersen, Kelly McKernan과 Karla Ortiz는 모든 예술가들을 대신하여 Stability AI, DeviantArt, 그리고 Midjourney를 상대로 캘리포니아 법정에 소송을 제기하였다.
    1. 소송의 이유는 작가, 예술가, 프로그래머 모두는 허락과 보상 없이 자신들의 작품들을 이용하여 훈련을 받고 있는 것에 커다란 우려를 하고 있다. 
    2. 이 소송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다음의 링크를 통하여 알아 볼 수 있다.
  6. 특허청은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도입하여 기업성장 중심의 정부정책 수립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연내 상표데이터 분석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정부 경제정책 수립에 대한 도움과 함께, 기업들의 비즈니스 전략수립 지원, 그리고 심사효율을 높이고자 하고 있다.
  7. 구글 클라우드는 유통업체의 매장관리를 위한 선반관리 AI 기술 및 기능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 선반관리 AI는 비전기술을 이용하여 제품인식, 태그인식의 두가지 기계학습 모델을 가지고 있다.
    • 고객이 매장 사이트에서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상품배열을 최적화 해 주는 기능이다. 이를 고객별 개인화 하여 취향과 선호를 판단하고, 제안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 또한 AI 기반 온라인 탐색기능을 선보였다.
  8. 구글은 턱스트-이미지 생성 AI인 Muse를 개발하였다. 빠른 이미지 생성과 높은 품질을 가지고 있다. 이미지 표현을 위하여 픽셀 대신 토큰을 사용한다. 뮤즈는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 언어모델 T5는 텍스트 프롬프트를 텍스트 임베딩으로 변환한다. 이미지변환모델은 이미지를 압축 토큰 매트릭스로 변환과 환원을 한다. 마스크GIT(MaskGIT) 모델은 텍스트 임페딩과 이미지 변환모델을 연결한다. 이미지 토큰을 마스킹하고 매개변수를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 현재 방식은 커다란 마스킹 이미지를 만들고, 이로부터 단계적 이미지 토큰으로 대체하여 가며 새로운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방식이다.
    • 구글은 오남용 등의 문제로 아직 대중 공개는 하지 않고 있다.
  9. 자연어를 이용한 캐릭터를 만드는 '캐릭터GPT'가 등장하였다. 미국 스타트업 알렉시아 AI가 출시한 제품이다. 자연어를 입력하면 외목, 목소리, 지능, 성격과 개성을 가진 대화영 캐릭터 생성 AI 시스템이다. 이를 이용한 스토리, 게임, 가상 비서, 메타버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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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애플사의 가상현실 헤드셋 ‘Reality Pro’가 올 봄에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 그러나  iPad, Apple Watch에 대한 커다란 변화는 없을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다.
  2. MS사는 새로운 문자-음성 AI모델인 Vall-E를 선보였다.
    • 이 AI는 사람의 목소리를 수초만 들려주면, 같은 사람의 목소리로 음성을 말해준다. 이는 자신이 한 말이 아닌 것도 말한 듯하게 만들어주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3. 일본, 노인 간병을 위한 오랜 실험. 일본은 오랜세월 로봇을 이용한 노인 지원을 실험해 왔다.
    • 2015년 이미 로봇을 개발하였으나, 실제적 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그 이유는 무엇이며, 기술 중심 해결책 모색의 한계와 새로운 방향은 무엇인가?
  4. 세계 각국은 데이터 주권을 강화하고 있다. 외국 기업의 데이터 현지 보관을 의무화 하는 법을 추진하고 있다.
    • 대표적인 사례가 중국의 데이터 안전법 31조이다. (중국 내 주요 정보기반시설 사업자에 의해 수집·생성되는 중요 데이터의 해외 이전은 네트워크 안전법에 의해 규제되며, 기타 프로세서에 의해 수집·생성되는 중요 데이터의 해외 이전은 별도 규칙에 의해 규제된다.)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11일 발표한 ‘2023 개인정보 7대 이슈’에서도 데이터 현지화와 국경간 자유로운 데이터 이전 문제가 올해 첨예한 관심사로 떠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 OECD의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CDEP) 산하 데이터 거버넌스와 프라이버시 그룹(WPDGP)는 ‘국가간 개인정보 보호 법 집행 협력’과 ‘신뢰할 수 있는 자유로운 데이터 흐름’을 논의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데이터 현지화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KISA를 중심으로 예상 진출 국가에 대한 규제 대응을 위한 개인접보보호 법률상담을 지원한다.
    • 메타는 개인정보 수집 동의하지 않으면, 서비스 이용 불가능 내용의 약관 변경을 시도하였으나, 비판에 철회하였다. 그러나, 이용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 수집으로 온라인 맞춤형 광고에 사용하고 있다.
  5. 다양한 AI 도구들의 등장으로 AI 생성 글과 가짜 동영상이 사회적 우려를 낳고 있다. AI를 사용하여 작성한 글과 동영상을 식별할 수 있는 도구에 대하여 23년 1월 10일자 기사로 소개하고 있다.
    • 허깅페이스가 만든 웹사이트. 50단어 이상 글을 입력하면 AI, 혹은 사람에 의하여 작성한 것인지를 알려준다. GPT-2 버전은 확인 가능하나, 그 이후 버전에서는 판별을 하지 못한다.
    • GPT제로'. 미 프린스턴 대학교 학생 에드워드 티안이 만든 도구이다. 이 도구 또한 GPT-2 기반으로 한계가 있다.
    • Fakecatcher. 인텔이 개발한 딥페이크 영상탐지 도구이다. 2022년 11월 출시하였다. 1000분의 1초 안에 딥페이크 여부를 판정한다. 사람 얼굴에서 혈류 탐지 기술을 사용한다
  6. 한국부동산원은 ‘신규 청약 데이터’ 6종을 추가 개방한다.
    • 현재 한국부동산원은 청약홈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 아파트 분양정보, 청약통장 가입 현황등의 다양한 주택청약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추가 개방정보는 신청자 현황 2종과 당첨자 현황 6종이다.
  7. 금융위원회는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를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2022년 8월 ‘신용정보법’을 개정하여 가명정보를 허용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였다.
    • 정부 지정 ‘데이터 전문 기관’을 통해 기업간 데이터 결합을 지원하고, 가명정보 결합을 허용한 조치이다.
    • 카드사들은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새로운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참여를 신청한 결과 신한‧삼성‧BC카드가 예비 지정을 받았다.
    • 이들 기관들은 카드사의 데이터와 소비 데이터의 결합을 통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8. AI의 성능이 좋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위협을 받고 있는 직업군들이 있다. 인터넷 매체 기즈모도가 이야기하는 직업 8가지는 다음과 같다.
    • 예술가: OpenAI의 DALL-E, Midjourney, Stable Diffusion 등 텍스트-이미지 생성 AI가 등장하였다. 이들 시스템의 능력은 전통적 예술가들에 대한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 고객 서비스직: OpenAI의 ChatGPT는 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글을 쓰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웹사이트에서 고객 응대를 위하여 챗봇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복잡한 문제는 인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시스템이 더욱 정교해 질수록 필요 인력은 줄어들 것이다.
    • 카피라이터: 이미 ChatGPT를 이용한 카피라이트 작성의 사례들이 유투브에 올라오고 있다. 무료 AI 카피라이팅을 하는 존스 AI도 있다.
    • 변호사: AI는 신속한 법률조사를 수행할 수 있다. AI의 사용은 설득력 있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시간과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DoNotPay의 챗봇은 실제 법정에서 교통위반 소송 변호를 맡을 예정이다.
    • 과학자: 앞으로도 과학자 자체는 필요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과학저술 활동들이 자동화 될 수 있다.
    • 컴퓨터 프로그래머: 최근 ChatGPT의 주요 기능 중 하나는 코딩의 특정 부분을 자동화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아직 프로그래머가 해야 할 부분이 더욱 많이 남아 있는 것은 사실이다.
    • 인플루언서 및 패션 모델: CG와 AI가 이들 분야에 진출을 하고 있다. 유명인 대신 디지털 모델을 사용하기 시작하고 있다. 이제, AI 생성 패션 아이콘이 미래 인간을 대체할 수 있다.
    • 기자: 이미, 소프트웨어에 의하여 기사들이 작성되고 있다. 날씨, 스포츠, 비즈니스 등의 분야에서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기사들이 작성되고 있다.
  9. OpenAI의 ChatGPT의 유료화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OpenAI사는 ChatGPT Pro라는 이름의 유료버전을 공개하고, 신청자를 받기 시작하였다.
  10. 오픈소스 오픈소스 프로그래머들은 마이크로소프트를 대상으로 집단 소송을 제기하였다.
    • 쟁점의 중심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자회사 Github의 Copilot으로 2021년 출시된 자동 코드 완성 AI이다.
    • Copilot은 코딩비서이며, 자동 코딩을 작성해 준다. 이에 따라 개발자는 복잡한 고도의 프로그램 작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 문제는 이 Copilot의 학습을 위하여 수십억 라인의 오픈소스 코드를 사용하여 학습해 왔다는 것이다. 오픈소스 코드는 공공 영역에 속하지 않으며, 많은 경우 저작권이 있다는 사실이다.
    • MS측은 코파일럿이 라이선스를 따를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오픈소스 프로그래머들은 자신들의 작업으로 이익을 얻고 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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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 AI

 

Data

 

기타

  • 올해 50세를 맞이하는 영화
  • 교육부는 중앙정부가 가진 대학관련 규제를 없애며, 그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넘기는 방안을 발표하였다.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대학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를 나서게 한다는 취지이다.
  •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은 공연 및 자료를 제공 사이트 ‘별별스테이지 https://archive.ntok.go.kr/’를 개편하였다. 이 사이트에서는 1950년대 이후 공연 포스터ㆍ프로그램‧사진 등 약 43만 점의 자료를 무료로 검색하고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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