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란 무엇인가?

미국 펜실베이니아 블룸스버그대 철학과 교수인 스티븐 D. 헤일스의 저서이다. 원제는 The Myth of Luck이다. 운에 대한 역사를 기술한 후, 저자는 운은 인지적 착각이며, 운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운은 객관적 속성이 아니라, 우리가 주변 상황을 바라보는 주관적 평가에 지니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확실한 미래

미국 MIT에서 미디어랩 소장을 지내고, 디지털 건축가, 벤처투자자, 기업가로 활동하는 이토 조이치의 저서이다. 직접 민주주의의 시대, 화폐 국경이 사라지는 시대, 그리고 시작된 웹3.0의 시대를 전망한다. 이 변화의 시대에서 개인과 기업, 그리고 국가가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알랭 바디우 세미나

현대 철학계의 마지막 거장으로 불리우는 알랭 바디우의 반철학 세미나이다. 두 권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첫권: ‘알랭 바디우 세미나 : 프리드리히 니체’. 그가 1992~1993년에 진행한 세미나를 정리한 책이다. 그는 니체를 반철학 계보의 첫 인물로 규정하고 그의 글을 독해하고 있다. 둘째권: ‘알랭 바디우 세미나 : 자크 라캉’. 1994년~1995년에 진행한 세미나를 정리한 책이다. 그는 라캉의 여러 텍스트를 반철학이라는 키워드로 독해하고 있다.

 

인류세에서 죽음을 배우다

이라크 참전용사이기도 한 저널리스트 로이 스크랜턴의 글이다. 이제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죽는 법을 배우는 철학만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지구서 살아가는 개인으로, 그리고 문명을 만든 인간으로의 죽음을 이야기한다. 그는 ‘우리는 기억과 역사와 철학을 남기고 죽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GEN Z: 디지털 네이티브의 등장

로버타 카츠·세라 오길비·제인 쇼·린다 우드헤드 지음. 송예슬 옮김. Z세대는 온라인 플랫폼이 대중화하기 시작한 1995년 전후로 태어난 현재 이십 대 중후반의 젊은 층을 말한다. 이들은 인터넷 없는 세상을 경험하지 못한  '디지털 네이티브'이다. 이들의 문화를 분석하고 있다. 이들은 첫째 진정성을 중요시하고 있다. 수많은 광고와 유명인사들의 가식성을 목격한 이들로서 경험에서 나오는 가치관이다. 둘째, 자신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셋째, 이들이 느끼는 불안감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경제적 불평등과 기후 위기와 폭력, 인종차별, 그리고 팬데믹에 의한 것이다. 이들은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문제해결에 노력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전지적 건설 엔지니어 시점

양동신 지음, 김영사의 직업밀착 에세이 시리즈 ‘일일드라마’의 첫 출간물이다. 건설 엔지니어의 삶을 산지 15년이 넘은 직업인으로의 희로애락을 담았다. 전 세계를 돌아 다니며 경험한 지하철, 발전소, 해저터널 등의 건설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자유를 통한 한국경제 읽기

부의 재분배를 이야기하는 경제 민주화의 이야기가 널리 퍼지고 있다. 그러나 이는 이상에 불구하며, 노동시장을 보호하지 못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단지, 포퓰리즘으로 치부하고 있다. 저자는 경제 민주화 대신 경제 자유화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법치와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어야만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이것이 최초의 블랙홀 사진입니다

이 책은 최초로 담은 블랙홀 사진을 모티브로, 천문학의 역사, 현대천문학이 밝혀낸 새로운 발견, 이미지로의 여행, 그리고 의문들을 기술하고 있다. 특히 지식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발견에 도전하는 수백명의 천문학자의 노력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른 이후의 어른

저널리스트이자 심리치료사의 책이다. 다양한 연령 대의 45명에게 질문한 '어른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살며 마주하게 되는 일들과 시련에 대한 어른으로서의 대처에 대하여 질문하고 있다. 어른이 된다는 것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이해와, 스스로의 길을 결정하는 일이 매우 힘든 일이라는 사실을 일깨우고 있다.’

 

식물일기

조경학을 존공한 평범한 주부의 글이다. 남편을 따라 이주한 인도네시아에서 식물을 키우며 긴 펜데믹 기간을 지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식물을 잘 키우는 비법 이외에도 지속가능한 환경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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